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에어부산,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MOU [항공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에어부산,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MOU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3.01.1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1월 16~27일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
에어부산,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에어부산존’… 승무원 취업 특강 진행
진에어, 부산~괌 항공기서 기도 폐쇄 아동 승객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계묘년 맞아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 박성수 씨가 만든 제품이다. 해당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릴 예정이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장만한 새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등어조림 △제육쌈밥 △묵밥 등 한식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출시하고,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케이팝(K-Pop) 등 기내 AVOD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 통해 공동 마케팅 진행

에어부산은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추진 △양사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 운영 △고객 중심의 특색 있는 이벤트 기획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에어부산은 오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 내·외부에 ‘범일로드 체크-인 2023 WITH AIR BUSAN’ 테마의 ‘에어부산 존’을 운영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부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증정하고, 승무원 취업 특강을 실시하는 등 백화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과 백화점이 연계한 특색 있는 홍보·마케팅을 펼쳐 여행객과 백화점 고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의 더 많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의 침착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 = 진에어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의 침착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 = 진에어

진에어, 객실승무원 기내 응급처치로 아동 승객 구해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의 침착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편(LJ647편)에 부모님과 함께 탑승한 11세 아동 승객은 기내에서 사탕이 목에 걸린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당시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이던 양민정 승무원은 부모의 도움 요청을 받자마자 즉시 모든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아이를 객실 복도로 나오게 해 등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수회 두드려도 소용이 없자 양 승무원과 이주은 객실사무장은 아이의 복부를 밀어내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어린이 승객은 구토와 동시에 사탕을 뱉어낼 수 있었다. 

당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던 이 사무장과 양 승무원은 “정기안전훈련에서 하임리히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평소 안전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매년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정기안전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육 과정에도 하임리히법을 추가해 위급 상황 시 승무원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승객의 안전을 위한 필요한 교육훈련을 철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