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전주시, '2023년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설명회' 개최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13일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대강연장에서 '2023년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ICT산업 육성 계획을 소개하고, 디지털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23년 진흥원 주요사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생활을 IT기술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주요 거점이 되기 위한 △IT·CT분야 신산업 육성 △디지털인재 양성 △전 산업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구현의 4대 추진전략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합리적 새만금 권역 관할분쟁 해결 촉구"
김제시의회는 김영자 의장이 지난 12일 기고문을 통해 새만금개발 추진과 관련한 소신과 견해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고문 게재는 지난 2일자로 보도된 군산시의 '새만금신항' 관할을 주장하는 기고문(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과 지난 11일 군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 대응한 후속 조치로서 김제시민의 대변자인 김제시의회의 수장으로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함이다.
김 의장은 기고문에서 "새만금 신항의 관할문제가 지난해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됐을 때에는 적극 대응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마치 새만금 사업 추진을 김제시가 발목 잡고 있다는 식의 기고문과 기자회견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군산시의 행태에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단지와 대중국·대동남아시아 교역 활성화에 대비해 환항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어 단순히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한 군산항의 대체항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고 새만금 신항지역의 미래생활권은 결국 새만금 내측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3개 시군이 협력해 새만금 개발에 힘쓰는 한편 행정구역 문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와 대법원의 결정에 맡기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하자"라고 제안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