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광동제약, '디지털 약국 플랫폼' 헬스포트와 전략적 제휴

광동제약은 약국 통합 솔루션 '굿팜' 개발사인 헬스포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굿팜의 약국 대상 오프라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굿팜은 약국 경영자를 위한 재고관리·의약품발주·감사 등이 가능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오픈한 약국전용 온라인몰 KD샵의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의약품 유통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기술력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헬스포트가 제공하는 일련의 서비스들은 KD샵과 직접 연결된다.

GC녹십자, R&D 부문 연구 통계 사례집 발간

GC녹십자는 의약품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정리한 R&D 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연구 통계 사례들을 모아 표준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한다. 기초통계 개념 정리부터 시험법 변경에 따른 차이 및 상관관계 분석, 희귀질환 유병률 계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접해볼 수 있다.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임상 3상서 동등성 입증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이번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돼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의견에 따라 품목허가를 위한 일차 평가변수의 평가시점을 각각 '8주'와 '12주'로 다르게 설정해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차 평가 변수인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의 베이스라인 대비 백분율 변화(Percent change)에 대한 8주와 12주의 평가 결과에서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광동생활건강, '광동 명품' 설 선물세트 4종 출시

광동생활건강은 설 명절을 맞아 '광동 명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새로 출시된 광동 명품 선물세트는 △광동 명품 홍삼대보진 △광동 명품 홍삼달임액 △광동 명품 녹용진액 △광동 명품 보력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광동 명품 선물세트 4종은 광동생활건강 자체몰인 'KD케어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 설 맞이 출시 특가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해당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되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케미렌즈 "노안이 찾아온 이들에게 누진안경 착용 추천"

케미렌즈는 노안이 찾아온 이들을 위해 누진안경 착용을 추천하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0, 50대면 이미 대부분 노안이 찾아온 상태이지만, 한국인 상당수가 누진안경 착용을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진안경이 30만~40만 원대 이상의 고가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케미렌즈는 10만 원대 안팎의 누진렌즈 '케미 ZERO'와 프리미엄 블루라이트 차단 '케미IR 안경렌즈'를 선보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노안으로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지내는 장노년층들이 많은데 누진렌즈 착용으로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