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아워홈, 글로벌 셰프 특식 캠페인 실시

아워홈은 국내외 점포 이용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셰프 특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아워홈 국내외 점포를 대상으로 글로벌 셰프 추천 메뉴를 매월 1회 동일한 일자에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연내 1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폴란드, 중국, 베트남 고객에게 해외 이색 메뉴를 제공한다. 

특식 메뉴는 국가별 아워홈 메인 셰프가 추천한 현지 음식으로 구성했다. 각국 셰프가 메뉴 추천뿐만 아니라 표준화 레시피를 구성하고 공유해 글로벌 각 점포에서 현지 음식 고유의 맛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주자는 한국으로, 지난 20일 5개국 점포 점심 메뉴로 떡국을 제공했다.

롯데리아, 평균 5.1% 판매가 인상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2월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인상 대상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제품별 인상폭은 평균 200~400원 수준이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오른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어려움과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쿠티크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삼양식품이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프리미엄 누들 부티크 ‘살롱드쿠티크’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쿠티크에센셜짜장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일상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누들’이라는 쿠티크 브랜드의 의미를 담아 파티형 팝업스토어로 공간을 꾸몄다. 이곳에선 쿠티크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다양한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다. 하루에 10회, 회차별 20명만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세계 면요리를 큐레이션하는 누들 부티크’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했다. 쿠티크 에센셜짜장이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됐다.

우리의식탁 “2023 집밥 트렌드는 N.E.W”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올해 집밥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균형 있는 영양’(Nutrient Balance), ‘쉬운 조리’(Easy To Cook), ‘건강한 채식 습관’(Wellbeing & Veganism)을 꼽았다.

이번 키워드는 우리의식탁 데이터팀이 지난해 100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약 3000건의 레시피 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

우리의식탁 검색 키워드 순위를 살펴보면 ‘샐러드’는 7월(21위), 8월(19위), 9월(14위), 10월(14위), 11월(9위), 12월(3위)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했다. 요리하기 쉬운 ‘한 그릇 요리 레시피’도 인기를 끌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양배추 덮밥, 가지 솥밥, 표고버섯 덮밥 등 솥밥과 덮밥 레시피가 인기를 얻었다. 색다른 채소에 대한 레시피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비건 레시피와 관련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건 김치 레시피 조회수는 160만을 돌파했다. 

상하농원, ‘베리굿 페스티벌’ 선봬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오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베리굿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딸기 디저트 뷔페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상하농원 상하키친에서 열리는 디저트 뷔페는 2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스마트팜인 상하베리굿팜에서 수확한 설향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베이커리 등 총 16종이 준비된다. 

딸기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행사 참여 방법은 미션지 구매 후 농원 곳곳의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모아 최종 미션 장소인 스마트팜에 도착하여 리워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