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메탈, 지난해 영업익 하락에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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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메탈, 지난해 영업익 하락에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2.1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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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BI메탈은 지난해 710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KBI메탈 CI
KBI메탈은 지난해 710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KBI메탈 CI

KBI메탈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21년 대비 60.9% 감소한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 증가한 71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창사 이래 첫 매출 7000억 원 돌파이자, 최대 실적치다. 당기순이익도 22억 원을 내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KBI메탈은 국제구리시세(LME) 하락과 환율 상승에 따라 영업실적이 악화되긴 했지만, 매출 증대와 당기순이익 개선을 통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올 한해도 당기순이익 흑자 기조를 잇겠다는 방침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KBI그룹 매출 중가 가장 많은 비중을 담당한 KBI메탈이 올해도 그룹의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계열사 모두 매출 증대와 이익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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