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보그룹 계열 대보건설은 지난 18일 '삼우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부천 고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85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은 약 436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이에 앞서 대보건설은 올해 들어 고강동 일대에서 '새보미아파트', '삼우3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에 수주한 삼우4차까지 합치면 대보건설은 고강동에서만 총 391가구, 923억 원 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한 셈이다.
대보건설 측은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부천 고강동에서 3개 사업장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500가구 이상 사업지도 수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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