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6일 정치오늘은 ‘김민석, 이재명 두둔’, ‘황교안, 김기현 땅값 문제 제기’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두둔하며 검찰의 체포 영장 자체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당한 영장이 한 번은 안 되고, 두 번째부터는 된다는 논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부당한 짓을 몇 차례 나눠하겠다는 정치검찰식 살라미 전술이야말로 몰염치”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럴 바엔 차라리 아예 재적과반수 출석을 불성립시켜 체포동의안 상정을 무산시켜버리자는 의견이 훨씬 당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당내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대표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 것 관련해 반박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 황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시세차익 의혹) 땅값에 대해 김 후보는 그동안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며 “그 땅을 사는 사람도 없고, 땅값도 얼마 안 된다고 했지만, 김후보의 땅 바로 옆의 임야가 이미 2016년에 평당 44만 1000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따라서 김기현 후보의 땅은 7년 전의 땅값으로 쳐도 이미 155억 원이 넘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거짓말 그만하고 당과 윤석열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 사퇴하라”며 “민주당은 공격 준비가 다 끝났는데 우리 당이 그 함정에 걸려 들어가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기현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후보들이 억지로 문제 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해, 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자 천하람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김기현 후보의 수사의뢰로 우리당 동지나 국민이 수사를 받게 되면 제가 적극 변호하겠다”며 “권력자를 누구라도 검증할 수 있고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적었다.
한편, 천 후보는 국민의힘 선거제도의 맹점이 있다며 “선거 자금이 부족한 후보들은 당원들에게 문자 하나 보내는 것도 어렵지만, 어느 후보들은 그런 제약에서 자유롭다면 이러한 불공정은 해결돼야 한다”며 이기인 후보가 처음 제시한 전당대회 비용 보전제 공약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위해 손발이 부르트도록 일하고 아픔을 공감하는 그런 지도부가 되고 싶다”며 “말부터 앞서는 최고위원이 아니라 실천하는 청년 최고위원이 되고 싶다.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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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앞 29일째 단식 릴레이하는 책임당원들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