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북전세버스조합과 상생협력
전라북도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와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조합)이 마스터스대회 참가자 수송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오는 5월 개최되는 마스터스대회 기간 동안 안정적 수송지원과 차량공급, 체계적 운행시스템 관리를 위해 조직위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조합은 수송상황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운행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차량 배차·운행상황을 실시간 관제할 계획이다.
조직위 측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전세버스업체를 대표해서 조합이 협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마스터스대회가 지역업체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지역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익산시, 고향사랑기부로 아름다운 동행
전주시는 익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 납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전주시 측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측은 "익산과 전주는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매우 각별한 지자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각 지역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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