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STO 사업 기반 마련 [증권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STO 사업 기반 마련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15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를 인수했다. 사진은 대신파이낸셜그룹 CI이다. ⓒ사진제공 = 대신파이낸셜그룹

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STO 사업 기반 마련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내 최초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인 ‘카사(Kasa)’를 전격 인수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5일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의 한국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우량 부동산 선별 능력과 카사의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카사 인수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측이 말한 신성장동력 확보는 토큰증권(STO)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의미한다.

실제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향후 STO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테일 채널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투자 유망한 부동산의 추가 공모를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상업용 부동산 간접투자의 기회를 넓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대신증권 계좌와 연동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전자증권 개발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투자자들의 예탁금 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카사 창업자 예창완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카사는 현재 기준 앱 다운로드 37만 건, 회원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소재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16일 개최하는 비대면 연금세미나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비대면 연금세미나’ 16일 개최…디폴트옵션 제도 등 안내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와 상품’을 주제로 한 비대면 연금세미나를 16일 진행한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Zoom’을 통해 진행되며, 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고민이 많은 법인 담당자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홍정아 노무사가 ‘디폴트옵션 제도’를 주제로 각 법인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김태훈 수석이 ‘디폴트옵션 상품’을 주제로 상품 설명과 운용전략을 공유하며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연금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삼성증권의 담당RM을 통해 15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 10일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열린 오프라인 연금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법인 담당자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를 전면 오픈한다. 삼성증권 DC·IRP 가입자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및 지점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 또는 직접 매수로 삼성증권이 구성한 7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영할 수 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요즘 시대에는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투자의 개념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연금S톡 등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혜택 등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유진투자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첫 거래 투자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고 거래금액이 300만 원 이상이면 10달러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해외주식 고객은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미국 달러 최대 90% 환전 우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매수, 매도 시) 등 3종 패키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은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신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밖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고객이 오는 4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입고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되는 ‘해외주식 옮기기’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할 경우 입고액 기준 1000만 원 당 5000원(최대 500만 원)이 지급되며, 해외주식을 10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1000만 원 당 1만 원(최대 1000만 원)으로 혜택이 두 배 늘어난다.

단, 입고 후 6월 18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하고 100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주식 3종 패키지’와 ‘해외주식 옮기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토스증권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요약한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토스증권 

토스증권, 3년차 키워드는 ‘확장’…해외옵션 서비스 연내 출시

토스증권은 올해 주요 키워드로 ‘확장’을 내세웠다.

15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날로 출범 3년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MTS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MTS를 넘어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하면 첫 번째로 생각나는 서비스’라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 첫 번째 움직임으로 국내와 해외주식 투자 외에 새로운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상품은 해외주식 옵션 거래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토스증권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토스증권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토스증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5%가 ‘만족’, 33.4%는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직관적인 화면과 서비스(29.9%)’, ‘읽기 쉬운 투자 콘텐츠(26.2%)’ 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주식모으기’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주식모으기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용률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 후 3개월 만에 350만 고객을 확보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2주년을 맞은 현재는 480만명의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 9개월 만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미국주식 서비스 런칭 1년 여 만에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매주 주식 지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5월 말까지 매주 주식 경품 쏜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5월 28일까지 신한알파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매주 주식 지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한알파에서 이벤트 신청을 한 개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종목을 증정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회원이 응모한 경우 당첨 기회가 3배로 증가하고, 주 단위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이 제공하는 경품 주식 종목과 추첨 인원은 매주 달라지며,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주차별 지급 주식 경품 내역은 신한알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알파 내 진행중인 이벤트 또는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