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추진협의회 개최…전주시, 전주교대와 청소년 자치배움 활동 맞손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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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추진협의회 개최…전주시, 전주교대와 청소년 자치배움 활동 맞손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3.2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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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17일 무주천마사업단에서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육성사업 추진협의회가 열렸다. ⓒ 전라북도청
지난 17일 무주천마사업단에서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육성사업 추진협의회가 열렸다. ⓒ 전라북도청

전북도,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 추진협의회 개최

전라북도청은 지난 17일 무주천마사업단에서 도내 동부권 6개 시·군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육성사업 관련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행정 및 사업단 담당,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민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의 특강, 시군별 사업추진상황 공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넌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사업은 △남원 추어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장수 레드푸드 △임실 치즈 △순창 발효미생물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추진 및 수출 등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도는 3단계 사업에 총 109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지형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시군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전주교대와 청소년 자치배움 활동 맞손

전주시는 지난 17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전주교육대와 ‘지역 내 청소년의 자치배움활성화 및 예비교원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의뢰 및 연계 △교육 연구 및 기관 활동의 장소 제공에 관한 협력 △전주교대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협력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교대는 대학생 멘토단을 전주시 야호학교에 자원봉사 형태로 파견, 청소년의 정서적·도덕적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교대 학생들에게는 교원에 들기 전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 청소년과 청년, 전주시민, 지역공동체에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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