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K가스와 ESG경영 확대 업무협약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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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가스와 ESG경영 확대 업무협약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2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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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임수한 부행장(사진 왼쪽)과 SK가스 박찬일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임수한 부행장(사진 왼쪽)과 SK가스 박찬일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SK가스와 ESG경영 확대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와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을 위한 우대금리 제공적금상품 출시 △개인 택시 사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 기획 등으로 향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는 기준과 대상을 구체화해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쏠(SOL) 홈페이지와 SK LPG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신사업 추진 및 고객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고객상생’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에서 공감대를 느끼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SK가스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객에게 이로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꾸준히 실천해 온 상생 프로그램에 다양한 금융 혜택이 더해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행복을 충전해드리는 ESG경영을 위해 신한은행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 출시

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고객이 사기로 신고된 계좌로 이체를 시도할 경우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자체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시스템을 갖춰왔는데,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금융사기 방지 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전문 기업 더치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기로 신고된 계좌에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체를 시도하면 ‘사기 신고 계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 주는 서비스다. 무심코 사기 계좌에 이체하는 일을 막아 금융사고 및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일반 이체와 오픈뱅킹 이체 서비스에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가 금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의 FDS 탐지, 피해 예방 모니터링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금융사기 예방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자체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기반으로 ‘가족·지인이 통화 없이 이체 요청’, ‘문자·전화로 대출 관련 권유’ 등 의심스러운 이체 거래로 분석되는 경우 고객에게 이체 전 피해 예방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위험 고객으로 판단되는 경우 ‘보이스피싱 여부 문진표’를 안내한다.

또한, ‘악성앱 탐지 서비스’로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있으며,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고도화 등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지난 17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 GE헬스케어와 MOU…헬스케어장비 금융솔루션 제공 맞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GE헬스케어(대표이사 김은미)와 함께 의료영상장비 판매 관련 금융솔루션 제공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0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7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에 참여해 공동으로 금융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KIMES 2023는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이다.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세계적 의료장비 및 기술 기업인 GE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의원에서 세계적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기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앞으로도 치과용 체어와 임플란트 할부금융, 동물병원 의료장비 리스, 피부과 시술장비리스 등 헬스케어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GE헬스케어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디테크 선두기업으로, 초음파, 영상진단 등 다양한 의료장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에 초음파R&D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개 국가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오는 27일부터 판매하는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최장 50년 고정금리 ‘IBK특례보금자리론’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리상승기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포인트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당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21일 오후 2시부터  ‘키워봐요 적금’ 동물 캐릭터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실물 모찌 인형을 증정한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키워봐요 적금’ 동물 캐릭터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실물 모찌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보유한 ‘키워봐요 적금’ 동물의 알 또는 동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 된다. 기존 적금 가입자나 이벤트 시작 전 적금 가입을 마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사진은 반드시 ‘전체 공개’여야 하며 필수로 토스(@toss.im)와 토스뱅크(@tossbank.im) 계정을 태그해야 한다. 선착순 1500명에겐 ‘키워봐요 적금’ 동물 캐릭터 4종 중 본인의 동물과 동일한 캐릭터의 실물 모찌 인형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겐 인스타그램 DM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토스와 토스뱅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키워봐요 적금의 동물 성장 스토리의 재미와 귀여움으로 만기 후에도 계속 재가입 하고 있다는 고객들의 반응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즐겁게 금융을 이용하고 좋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6개월 만기 시 최고 4.5%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매주 1000원부터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가입 시 지급된 동물의 알이 이튿날 부화되면서 6개월 동안 10단계에 걸쳐서 성장한다. 동물은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등 4종으로 랜덤 지급되며, 매주 적금 자동이체 달성하면 최종 만기 시 전설의 동물로 진화한다.

 

KB국민은행은 ‘리브 Next(이하 리브넥스트) 스티커 미션’ 시즌6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 Next’ 스티커 미션 이벤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리브 Next(이하 리브넥스트) 스티커 미션’ 시즌6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리브넥스트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미션을 통해 일반 스티커와 스페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스티커는 앱 로그인하기, 송금하기, 결제하기, 포켓충전 5000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된다. 총 200개 한정인 스페셜 스티커는 하트 기부하기를 통해 랜덤으로 개인당 1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미션 달성을 통해 일반 스티커 6개를 수집하면 CU 1000원권 쿠폰, 12개를 모으면 CU 5000원권 쿠폰이 주어지고, 스페셜 스티커를 획득하면 도서문화상품권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모든 쿠폰은 실시간으로 부여된다.

이벤트 참여는 리브넥스트 앱에서 가능하며 전체메뉴 스티커함 내 ‘쿠폰 받기 미션’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 달성 후 부여된 쿠폰은 리브넥스트 앱 내 쿠폰함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티커 미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티커 미션을 개발해 금융에 첫발을 들이는 Z세대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청년형 장기펀드 4종을 판매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판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청년층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장기펀드) 4종을 20일부터 판매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예정인 청년형 장기펀드는 총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 원 이하인 198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층(만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단, 예외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층의 경우 복무 기간은 나이 산정 시 최대 6년에 한해 차감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청년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투자라는 목적에 부합하면서 청년 고객층의 다양한 투자성향을 고려한 액티브형·패시브형·테마주(IT섹터)·주식·채권혼합형 등 총 4종의 전용 상품을 준비했다.

우리은행에서 판매하는 청년형 장기펀드에 가입하려면 우선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청년형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를 발급받아야 하며, 가입은 ‘영업점 창구’와 ‘우리WON뱅킹’에서 가능하다.

청년형 장기펀드에 가입하면, 가입자는 전 금융기관 합산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입일로부터 최대 5년간 소득공제를 받게 되고,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 해지 시 소득공제 받은 금액은 소득세로 부과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층의 다양한 욕구를 맞추고자 4종의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년층의 금융 트랜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청년층 타겟 펀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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