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식 개최…최고 기술은 ‘고정형 3차원 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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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식 개최…최고 기술은 ‘고정형 3차원 라이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4.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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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을 차지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소개하고 있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을 차지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소개하고 있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최종 심사 결과,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를 최고 모빌리티 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같은날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인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 발표가 이뤄졌다.

대상은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가 차지했다. 전방 장애물 감지와 측후방 환경 모니터링에 적합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위치에 설치가 용이하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양산형 제품이라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 최우수상-오토노머스에이투지 ‘a2z 로보 셔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부문 최우수상-위밋모빌리티 ‘루티’(ROOUTY) △모빌리티 테크 부문 최우수상-베스텔라랩 ‘제로크루징-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차용 V2I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최대 300만 원)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광고 지원,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기업 인증마크 설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기술이 가져다줄 미래 모빌리티 핵심은 ‘연결성’이며, 서로 다른 형태의 모빌리티 기술을 매개체로 서로를 이어가면서 이동성 혁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서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영감을 주고받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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