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효성화학은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화학은 PP(폴리프로필렌) 제품과 친환경 플라스틱, 고품질 PP 제품 등을 소개한다.
우선,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인 'R200P'와 신제품인 'R202P'를 선보인다.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원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 시공 용이성 등을 갖췄다. R202P는 전작과 내압성은 동일하면서 더 얇은 파이프를 만들 수 있는 재료다.
친환경 플라스틱 '포케톤'도 소개한다. 포케톤은 효성화학이 개발해 최초 상업화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로다. 내마모성·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제조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부품 등에서 사용되는 포케톤을 전시한다.
이밖에 투명 용기, 전기차 배터리 필름 등에 활용되는 고품질 PP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서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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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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