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27주년 기념 ‘천인’ 리마스터 [게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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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27주년 기념 ‘천인’ 리마스터 [게임오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3.04.2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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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PS 2023 시즌1’ 파이널 오프라인 개최
컴투스 ‘크로니클’ X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개발자 인터뷰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비주얼 및 AI 기술 소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넥슨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27주년을 맞아 ‘천인’ 직업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 제공

넥슨, ‘바람의나라’ 27주년 기념 ‘천인’ 리마스터

㈜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27주년을 맞아 ‘천인’ 직업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리마스터로 ‘천인’은 3개(개조, 창조, 지배)로 구분되었던 계열별 스펠이 통합되며, 하늘의 힘을 관장하는 더욱 강력한 직업으로 거듭난다. 구름을 타고 빠르게 적을 관통해 이동하는 등 기동성이 높아지며, 비, 바람, 구름 등 날씨를 이용한 다양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또, 근접 공격형 직업 대비 다소 약했던 체력을 보완해줄 보호막 마법 '천기보호'와 대기를 이용해 공격하는 '천공', 마법 강화 효과의 '천기', 자신을 강화하거나 상대를 약화시키는 '전능' 계열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5월 10일까지 접속만해도 ‘[천인]각인구슬’ 3종과 ‘[천인]순금요강’ 6개 등 장비 강화와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접속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바린이 나르샤’ 이벤트를 통해 70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벨업 시 더 강화된 보상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용자끼리 동기를 맺으면 추가 버프 효과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 600레벨부터는 접속과 관계없이 경험치가 쌓이는 ‘흐름의 미학’ 혜택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PC방 버닝 이벤트도 진행한다. PC방 접속 시 150%에서 200%로 경험치 버프 추가 혜택과 함께, ‘환상의시련’ 몬스터 처치 경험치 1.5배, ‘신수의정수’ 및 ‘사신정기’ 1+1 획득, ‘흐름의미학’ 대표 캐릭터 우물 경험치 4배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PC방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각인 강화 아이템을 제공하며, 최대 70시간 접속 시 즉시 ‘고대 마령의 흑월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PC버닝]무기제작고서(마령1차)’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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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의 파이널 경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PMPS 2023 시즌1’ 파이널 오프라인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의 파이널 경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이스포츠 △락스 등 7개 공식 프로팀을 포함해 총 16 개 팀이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가 진행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누적한 팀이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PMPS 2023 시즌 1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4주간의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페이즈 1과 페이즈 2의 상위 5개 팀에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가 지급됐는데, 각각 한 차례 씩 1위와 2위를 사이좋게 나눠 가진 ‘디플러스 기아’와 ‘투제트’는 16점 씩을 누적해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 무대를 시작하게 됐다. 두 팀 외에도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가 4점 씩, ‘레드페퍼’가 3점, ‘뱅퀴시’가 1점의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적립했다.

PMPS 2023 시즌 1의 총 상금은 7천만 원이다. 1위팀에게 4천만 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나머지 상금은 2위부터 5위까지 차등 지급된다. 대회 전체의 MVP로 선정된 선수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파이널 최종 성적 상위 8개 팀은 5월에 개최되는 한일전인 ‘펍지 모바일 쇼다운(PUBG MOBILE SHOWDOWN) 2023: KR vs JP’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우승하면 글로벌 대회인 ‘펍지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파이널 경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린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22일(토)과 23일(일) 경기 입장권 사전 예매에서 할당된 2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잔여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해 줄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이널 3일간 경기장 입장객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메달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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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원펀맨'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 ‘크로니클’ X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개발자 인터뷰 영상 공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원펀맨'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배경과 함께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원펀맨' 캐릭터들과 콘텐츠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획을 맡은 시나리오 담당 박민찬 선임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크로니클'과 '원펀맨' 모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한 IP"라며 "두 작품 모두 악에 맞서며 ‘정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세계관과 주제의식이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 8종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기획자들은 캐릭터 선정 기준에 대해 “작중 활약상과 인기도가 높은 캐릭터를 위주로 생각했다”며, “강력한 성능을 부여하기보다 캐릭터가 본래 가진 매력을 더 부각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했다”고 전했다.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보스 ‘아수라 카부토’도 소개됐다. ‘아수라 카부토’는 이벤트 던전인 ‘진화의 집’에서 등장하는 빌런으로 빠른 템포로 강력한 공격과 군중 제어기를 연속으로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이타마의 등장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정재원 책임은 “사이타마가 등장하는 색다른 컷 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원작 애니메이션 팬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와 연출을 더해 원펀맨 만의 멋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비주얼 및 AI 기술 소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NC)는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엔씨(NC) 유승현 개발PD(이하 유PD)가 직접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긴 비주얼 R&D 및 AI 기술을 설명했다.

유 PD는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더한 월드를 만들고 있다”며, “모든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게임 내 몰입과 사실적인 체험 강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트레일러로 공개한 프로젝트M의 고품질 그래픽은 엔씨(NC)의 비주얼 R&D를 집약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3D 스캔, 모션 캡쳐,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자체 기술력에 언리얼 엔진5의 나나이트(Nanite), 버추얼 쉐도우 맵(Virtual Shadow MAP), 루멘(Lumen)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서울의 한 골목길을 재현한 장면은 다양한 건물의 외관과 오브젝트들을 실사 수준으로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유 PD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골목길, 병원, 비밀기지 장면은 영상 제작만을 위한 리소스가 아닌 모든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실제 플레이빌드”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M 개발에 AI 기술도 활용된다.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테스트 중인 기획도 공유했다.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TPS(3인칭 슈팅게임) 모드 등을 기획해 테스트 중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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