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4181억 원…전년比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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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4181억 원…전년比 8.1%↑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4.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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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 원을 기록했다.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 원을 기록했다.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29.7% 늘어난 14조6670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61.6% 증가한 8418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와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전동화 부품 사업 부문의 성장세도 실적 증가에 크게 일조했다. 전동화 부품 매출액은 76.4% 늘어난 3조3269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 증가에 따라 PE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부품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핵심부품 품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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