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래핑 항공기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대한항공은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보잉777-300ER 항공기 외부에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 이미지를 래핑했다.

해당 특별기는 오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5월 프로모션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동남아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시 마일리지 일부를 환급해 준다. △클락 △다낭 △세부 △프놈펜 △마닐라 노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 시, 왕복 기준 노선별 4000~8000마일 환급이 이뤄진다.

또한 20 BMW Coin을 아시아나 1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신규 제휴가 10일부터 시작된다. 제휴 기념 이벤트로 오는 10일까지 BMW Coin의 2배 마일리지 적립을 선착순 지원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개인) 결제시 항공권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경영 선포

제주항공이 3일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실천 결의 선서를 통해 안전보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할 것"이라며 "모든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활동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