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약 한 달간 ‘카드 절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의 나와 카드 소비액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카드 중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한 뒤 지난 5월 같은 날짜의 사용금액 이하로 소비하면 ‘승리 배지’를 지급받는다.
카카오페이는 금액 구간별 리워드를 지급해 혜택을 더한다. 승리 배지는 3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고, 각 1000만 포인트의 리워드가 지정돼 있다.
사용자의 배지가 △5개 이상 △10개 이상 △20개 이상 모일 때마다 해당 구간의 리워드인 1000만 포인트를 달성 인원들이 나눠 가진다. 리워드는 오는 7월 12일에 일괄 지급된다.
챌린지를 통해 페이지 내에서 지난 5월 같은 날짜의 사용액 대비 절약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의 ‘자산관리’ 영역에서 ‘카드관리’를 누르면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소비 특성을 고려해 과거의 나와 대결을 통해 재미있게 절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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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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