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2023년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업체 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현대건설이 지난해 신설한 제도로,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한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는 68개 협력사가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3억 5000여 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각 업체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1000만 원이다.

현대건설 측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등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