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집단 소속 건설업체는 DL이앤씨 등 총 23개 회사다. 이들에겐 공공공사 PQ·자격심사 등 신인도 평가시 가점, 건산법 상 벌점 감경 등 혜택이 제공된다.
DL이앤씨 측은 "해외건설 동반 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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