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KCC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부문,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한 KS-WEI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이다.

올해 행사에서 KCC는 하이엔트 창호 브랜드인 '클렌체'(Klenze), 친환경 수성 페인트인 '숲으로' 등을 앞세워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KCC 측은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 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