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11번가, 6월 오픈마켓 사업 손익분기점 넘겨

11번가는 지난 6월 월간 영업실적 마감 결과, 오픈마켓(Open Market)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오픈마켓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영업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6월에는 전년 대비 70억 원 이상을 개선시키며 흑자 전환했다. 오픈마켓 사업 기준 올 상반기(1~6월)에만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손익이 290억 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7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지난 1년간 11번가 2.0 전환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픈마켓 사업의 펀더멘털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상반기 마지막 달,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한 결실로, 앞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오는 2025년 흑자 회사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리조트, 여름 물놀이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휴식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다이브’(Cool Summer Div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워터피아 주간권(대인) 또는 요트투어(대인) 이용권을 준비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등 다양한 종류의 어트랙션과 파도풀을 즐길 수 있는 온천 테마파크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대인)을 제공한다. 뽀로로 캐릭터를 주제로 한 물놀이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겨냥했다.

롯데온, 여름맞이 ‘온앤더뷰티 위크’ 진행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여름 특집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덥고 습한 여름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이크업 지속력 강화 상품과 자외선 차단, 워터프루프 시즌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포에버, 겔랑, 베네피트 등 엘브이엠에이치(LVMH)에서 운영하는 코스메틱스 브랜드와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컬리 ‘2023 푸드 페스타’ 성료

컬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6~9일 진행한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컬리 창업 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85개 파트너사가 참여했으며 130개 F&B 브랜드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판매보다 시식 등 경험 제공에 집중하고, 구매를 원할 경우 QR코드로 컬리몰의 해당 상품 페이지를 안내했다.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컬리의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운영됐다. 

파트너사들도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컬리와 함께 개발한 ‘햇반 골든퀸쌀밥’을 처음 공개했다. ‘2023 컬리 푸드 컨퍼런스’도 성료됐다. 특히 셋째 날은 샐러드판다, 매곡작목반 등 5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