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5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 증가한 1조193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매출 증가세엔 배터리소재 사업 기여도가 높았다. 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액은 842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증가했다.
기초소재 사업 부문도 선전했다. 매출은 3505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영업이익의 경우엔 전분기 36억 원에서 대폭 오른 146억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얼티엄셀즈 등 국내외 배터리사와 총 83조 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2년 이래 배터리소재 분야만 누계 수주 106조원을 확보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사들과 추가 공급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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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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