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판매경로를 지원하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로드샵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7월 카카오페이가 입점사 모집을 통해 선정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브랜드 총 70곳의 생활용품, 수공예 악세서리 등 4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현장판매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 운영사에서 지원한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오픈 당일인 이날 팝업스토어 방문자 선착순 10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한다. 얼리버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팝업스토어가 운영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2000원 할인 상품권을 지급하며,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측은 “3개월 간 카카오페이 상생의 가치를 담은 ‘오래오래 함께 가게’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분들과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사업 운영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과 함께 Alipay(중국), AlipayHK(홍콩), Gcash(필리핀), Touch ’n Go(말레이시아), Truemoney(태국), Tinaba(이탈리아) 등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카카오페이 키트를 통해 결제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