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키나와 직항편 운항 재개…“지역민 편의 향상 기대”
티웨이항공, 국가보훈부와 ’독립운동가 가족 유해 봉환 수송’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 혜택 가득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9월 7일까지 한달간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9월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로 예약 후 투숙 시 숙박·식사 할인 및 송영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제휴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라오라오베이CC △코럴오션리조트CC 골프장의 그린피와 골프클럽 렌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액티비티 상품 할인과 기념품, 현지 맛집의 디저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진에어, 부산~오키나와 직항 단독 운항 재개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 7회 일정이며, 189석 규모 B737 항공기가 투입된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서단에 위치한 관광지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아름다운 산호로 유명한 해변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 세계 2위 규모의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관광의 중심 국제거리 등이 유명하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항을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하게 됐다"며 "특히 운항 항공사가 없던 이 노선을 진에어가 단독 취항하게 됨에 따라,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독립운동가 가족 유해 수송 지원
티웨이항공이 지난 7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부인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 유해를 모시고 고국 봉환 수송을 진행했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사업가이자 독립운동가다.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는 1897년 최 선생과 결혼 후 그의 독립운동을 내조했으며, 안중근 의사 순국 이후 그의 가족을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 유해 고국 송환은 국가보훈부가 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최재형 선생 부부의 합장식을 추진하며 이뤄졌다.
최 여사의 유해는 지난 70여 년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었다. 현지에서 국가보훈부와 최재형 기념사업회가 함께 유해 수습 절차를 거쳐 티웨이항공 항공편으로 유해를 봉환했다. 최 여사의 유골이 수습된 자리엔 기념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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