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 국산콩 두부·콩나물에 ‘특등급’ 콩 사용
풀무원식품은 국산콩 두부에 사용하는 콩을 기존 1등급에서 특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두부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다. 풀무원 측은 “두부 시장은 소폭 성장하고 있지만 국산콩 두부의 비중은 계속해서 줄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콩을 사용한 두부의 비중이 늘었다”며 “두부 시장이 각 제품의 뚜렷한 특징 없이 가격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했고, 소비자도 국산콩 사용 여부 또는 제품 품질과는 무관하게 가격이 저렴한 제품 위주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국산콩 두부와 더불어 나물 대표 제품인 ‘국산콩 콩나물’에도 특등급 콩을 도입해 리뉴얼했다. 국산콩 두부, 콩나물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hy, 네고왕 프로모션 진행
hy가 할인 행사 ‘네고왕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총 12개 브랜드, 21종이다.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야쿠르트 1971’(5병), ‘에이스 샤인머스캣’(5병), ‘얼려있는 야쿠르트’(20개) 등이 대표 상품이다. 단독 수입 제품인 ‘뭴러스 오메가3’는 50% 할인 가격에 1만 개 준비했다. 스틱형 유산균 ‘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1개월분)은 6700원에 판매된다.
hy는 프로모션을 기념해 행사 제품 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남양유업, 초등학교 친환경 교육 전개
남양유업이 지난 24일 서울 종암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유업은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보다 높이고 ‘분리배출 숲’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육을 펼쳤다. 다양한 퀴즈와 퀘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직접 숲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환경 보전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순환 개념을 전하고 남양유업이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더본코리아,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 개최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주차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 더본코리아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지역맥주를 선보인다. 예산 사과로 만든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 영동 포도, 상주 꿀배 등을 활용한 총 5종의 맥주를 내놓을 예정이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돼지바베큐, 삼겹살과 뒷다리살 바베큐, 닭바베큐와 수제 소시지 등 안주도 준비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대해 “지역 홍보를 넘어 지역 상생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할 뿐,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색다른 콘셉트의 행사를 통해 지역 인구 소멸 문제 해결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조성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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