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예수병원, 음압검사실 및 최신 분석장비 도입

예수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음압검사실을 도입, 환자 검체에서 시행되는 진단검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유행성 질병 검사에 대한 감염 위험성을 인식하고, 선제 대응하고자 감염 질환 검사를 위한 음압검사실을 도입하게 됐다. 최신 전자동 분자진단 자동 분석장비(Alinity m) 설치도 이뤄졌다.

김영숙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과장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유행성 감염질환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최신 음압검사실과 분석장비 도입으로 감염 위험성을 줄이고 검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

정읍시는 지난 29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송재영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등재 인증서 및 등재 인증패 전달, 서예가 사발통문 퍼포먼스, 핸드프린팅 순으로 이뤄졌다.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내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역사기록물 홍보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과 특별전시, 해제집 발간, 국제학술대회, 기록물의 외국어 번역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교원단체와 공교육 회복 간담회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내 6개 교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부모 민원 학교장 전담제 도입과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 매뉴얼 내 학교장 책임 명시를 요청했다.

9월 4일 추모행사 진행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혼란을 피하고자 ‘일과 후 추모행사’ 개최 방침으로 뜻을 모았다. 전북지역 6개 교원단체는 당일 오후 5시 30분 도교육청 앞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