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G 청사진’ 글로벌 포럼서 제시…KT, 캐나다 연구소와 ‘초거대 AI’ 협력 논의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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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6G 청사진’ 글로벌 포럼서 제시…KT, 캐나다 연구소와 ‘초거대 AI’ 협력 논의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9.0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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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 글로벌 포럼서 6G 미래 네트워크 청사진 제안
KT,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서초구 KT 기술원에서 ‘협력’ 논의
LG유플러스, 혁신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총 2억 원 개발비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포럼에서 6G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글로벌 포럼에서 6G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 6G 네트워크 진화 방향 국제 포럼서 제시

SK텔레콤은 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인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글로벌 포럼에서 6G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아이온 글로벌 포럼의 첫날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지난 8월 공개한 6G 백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6G 핵심 요구사항과 진화 방향 및 6G 표준화 과정에서의 아이온 연계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SKT는 5G 진화 및 6G 유선망을 대비한 저전력·고용량의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 개발 및 검증 결과도 발표했다. 

SKT는 이번 검증에서 기존 5G 프론트홀 기술 대비 소모전력을 3분의 1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고 알렸다. 향후 오픈랜 기술과 연계한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도 검증할 계획이다.

KT가 초거대 AI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 KT
KT가 초거대 AI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 KT

KT, '글로벌 AI' 기술 개발 역량 강화 나서

KT는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와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 상무와 토니 가프니(Tony Gaffney) 벡터 연구소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초거대 AI 기반의 B2B 사업과 AI 모델의 발전을 목표로 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을 논의했다.

양사는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리서치도 진행 중이다. 사업 적용을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현대모비스·오비고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 기업 지원에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현대모비스·오비고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 기업 지원에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현대모비스·오비고, 모빌리티 기업 지원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 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워치마일'(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을 운영하는 스마트시티·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텔라랩'이 차지했다. '오토피디아'와 '인비저블아이디어'는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여행 △게임 △금융 등 7개 분야의 응모작 중 사업성·창의성·기술성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기업에는 1억 원, 우수상 기업 두 곳에는 5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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