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 ‘택배배송’ 서비스 매출 상승세

홈플러스는 온라인 ‘택배배송’ 서비스 7~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택배배송은 판매자(셀러)들이 입점해 고객 주문 상품을 택배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효율적 투자,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상품군, 상생 가치 제고 등 택배배송 서비스 강화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들의 원활한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수수료 0%’ 프로모션을 진행, 올해 2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해당 기간 새롭게 입점한 사업자 수는 160%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오픈런 데이’ 프로모션 기획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일주일 중 화요일·수요일, 이틀간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또한 홈플러스는 택배배송을 통해 약 120만 개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마트 장보기와 온라인쇼핑 모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끔 했다.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매장 기반의 ‘마트직송’, ‘즉시배송’에서 나아가 ‘택배배송’까지 섭렵하며 종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 대용량 고양이 캔 단독상품 출시

티몬은 초가성비 반려동물 NPB(National private brand, 제조·유통업체 공동 기획·제작) 브랜드 ‘티냥’의 대용량 고양이 캔 ‘헬시캣’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묘 전용 티냥 헬시캣 캔은 티몬이 해외생산자와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NPB 제품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티몬에서만 선보이는 헬시캣 캔(400g x 12캔 세트)은 1만6750원에 무료로 배송된다. 시중가 대비 10g 용량 기준 약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400g 1캔당 최저 4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추석 선물세트 출시

갤러리아백화점이 20일 프리미엄 PB 브랜드 ‘고메이494’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갈비탕, 강진맥우 육포 등 신제품 6종을 비롯해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이494 갈비탕·갈비찜 세트’는 한남동 소고기 전문점 ‘한와담’의 레시피로 만든 갈비탕과 블랙앵거스 탑초이스 등급 갈비, 특제 소스로 만든 갈비찜으로 구성됐다. 세트는 갈비탕, 갈비찜 각 1kg 상품 2개다.

프리미엄 식재료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저온압착 방식으로 만든 전북 고창의 참·들기름, 충남 계룡산 산기슭에서 자연 발효해 5년간 숙성시킨 사과식초 등이다. 이 밖에 명절 선물용으로 좋은 ‘강진맥우 1++육포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 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R&D·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