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프레시안’ 해외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생활건강, ‘더후’·‘프레시안’ 해외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3.10.07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LG생활건강 '더후 공진향:설 궁중 순백세트'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뷰티 제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 등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프레시안의 친환경적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퍼프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의 바이오 퍼프를 사용했다.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한 제품은 '더후 공진향:설 궁중 순백세트'로 우리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순백으로 그려낸 '왕후의 궁' 에디션이다.

왕후의 궁 에디션은 궁중 문화의 고풍스러운 유산을 보전하면서도 미래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인쇄 공정은 최소화하면서 궁의 미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패키지는 순수한 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흰색 종이를 사용하고 표면 디자인은 종이를 눌러 입체감을 연출하는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완성했다. 패키지 표면에는 경복궁 근정전 월대 장식과 서까래 연꽃문, 교태전 아미산 정원 꽃담 등에서 영감을 받은 궁의 이미지가 표현됐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의 오휘·자연퐁·페리오 등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담당업무 : 의약, 편의점, 홈쇼핑, 패션, 뷰티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