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미국에 리피니쉬 컬러센터 설립…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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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미국에 리피니쉬 컬러센터 설립…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0.1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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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 = KCC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 = KCC

KCC, 미국에 차량 보수용 리피니쉬 컬러센터 설립

KCC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자동차보수용 리피니쉬 페인트(Refinish Paint) 컬러센터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함성수 KCC 유통도료총괄, 김정유 CCG 대표를 비롯한 현지 협력업체 및 공업사(body shop) 대표, 미국에서 리피니쉬 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한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는 KCC가 해외에 설립한 첫 번째 컬러센터다. KCC는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를 미국 전역과 남미, 캐나다 등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피니쉬 시장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계 모든 자동차의 집합소로 불리우는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의 컬러 배합 연구를 통한 컬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KCC는 컬러센터에 전문 조색사를 배치해 현장 조색시스템인 MM(Mix & Match)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도장 시연 및 세미나를 개최해 KCC 브랜드를 시장에 홍보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아울러 컬러센터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KCC의 페인트 제품을 홍보하는 페인트 전용 전시관을 마련했다.

박승렬 KCC 리피니쉬 사업부 팀장은 “유성 및 수성, 범용부터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KCC 리피니쉬 페인트는 전세계 자동차가 모두 모여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의 각종 자동차들의 컬러 배합 연구를 통해 KCC 리피니쉬 페인트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사진들과 공모전 멘토로 활동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 수상자 71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등 총 35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건축부문 대상 700만 원 등 총 25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 외에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이 진행되고, 수상작 전시 및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더해졌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학적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과거와 현재,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약 5개월간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75개 대학에서 총 131개팀이 출품했다.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리체팀’의 일원인 정하윤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은 “한참 배움의 시기에 있는 예비 건축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 실시

한신공영은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4분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의 날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한신공영의 안전보건 목표인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자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지난해 1월부터 매 분기마다 한신공영의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가 전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홍규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선 대표가 “사고로부터 안전을 배워야 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격려사를 통해 강조했다는 전언이다. 또 선 대표는 지난 여름 폭염과 장마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 현장의 안전을 지킨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 주체의식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당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자만과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내년에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이어나가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안전활동을 통해 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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