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견본주택 개관…중흥토건,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견본주택 오픈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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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견본주택 개관…중흥토건,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견본주택 오픈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0.18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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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견본주택 20일 오픈

GS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등이 마련되고, 전 세대 개별 지하 세대창고를 통해 더욱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스크린 골프 시설과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입주민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량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돼 있다. 또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였고, 안양천과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도 가기 쉽다.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이 있는 광명역 부근과 안양1번가 중심 상권도 누릴 수 있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에 발표되며, 이어 15~17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비규제 지역으로,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20-9(석수전화국 사거리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중흥토건,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견본주택 개관

중흥토건은 오는 20일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총 10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574세대 △전용 84㎡B 165세대 △전용 84㎡C 68세대 △전용 101㎡A 130세대 △전용 101㎡B 130세대 등이다. 대부분 세대에 채광과 통풍을 극대하는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비롯해 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신도시로,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평강천이 관통하고 맥도강, 서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엔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이고,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명지IC, 김해국제공항과 가깝다. 또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전 연령대 학군도 도보권 내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신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에서 전 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된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16일에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삼표그룹,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에서 친환경 신기술 선보여

삼표그룹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계동 현대 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건설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현대건설이 기획했다. 

삼표그룹에선 이번 행사에 지주사 삼표산업과 계열사 삼표피앤씨가 참여했다. 삼표산업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4종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영하 10℃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콘크리트의 균열이나 컬링(모서리 들뜸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혼자서도 타설 가능한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을 선보였다.

삼표피앤씨는 주력 제품인 PC공법 신기술 및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내세웠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아파트 지상층 벽체와 지하 외벽, 코어(CORE) 벽체, 주동 하부 벽체 등에 더블월을 적극 활용중인 가운데 다양한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 엑스포를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 확대 및 건설현장의 안전·품질시공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현대건설,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을 운영하며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학생창업부문 대학평가 1위, 창업 교육 최우수 대학인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 TIPS운용사를 통해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두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산학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업 지원 및 혁신기술 발굴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균관·한양대에 현장 지원을 통한 실증 환경 및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고, 두 대학은 현대건설에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 멘토단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며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산학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업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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