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올 겨울 강추위 대비해 국내외 공항 현장직 대상 ‘방한 용품’ 지급
진에어,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 친환경 토양개량제 '바이오차'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내 토질 개선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2500kg의 바이오차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차는 목재, 왕겨,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토양에 활용 시 약 100년간 탄소저장이 가능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토양 개선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차 지원과 관련, "이를 통해 약 4500kg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논습지대로, 수중 생태계 순환을 돕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다.
에어서울, 겨울철 현장 정비사 위한 '방한 용품' 지급
에어서울은 국내외 6개 공항에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보온 장갑 △털 모자 △넥워머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에어서울은 지난 하계 기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정비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에게 쿨토시와 자외선 차단제, 이온음료 등을 지급했다. 또, 본사에는 슬러시 제조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실시
진에어가 내년 2월 29일까지 '크린업에어'와 제휴를 맺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한 매장 방문 후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 이티켓(E-ticket)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박 4일 기준 8000원이며, 1일 초과 시마다 2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매장 운영 시간은 6시부터 22시까지다.
한편 진에어는 내년 2월 29일까지 코트룸 서비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한진택배의 코트룸 서비스 이용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는 항공권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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