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 조기 종료 “50% 성공, 나머지 50%는 당에 맡겨”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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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 조기 종료 “50% 성공, 나머지 50%는 당에 맡겨”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12.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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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與,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 합의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 연합뉴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 연합뉴스

인요한 혁신위 조기 종료 “50% 성공, 나머지 50%는 당에 맡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7일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당초 혁신위 활동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예정했으나 예상보다 2주가량 일찍 마치게 됐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이것으로 모든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월요일(11일) 마지막 혁신안을 올리고 백서 만들고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활동에 대해 “우리는 50%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며 조금 더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인 위원장은 또한 “김기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는 소회를 남겼다. 

홍익표 “與,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 합의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7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15일까지 정개특위에서 위성정당 방지에 대한 제도 개선을 합의해 주고 여당에 이에 대한 전향적 태도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나는 정개특위 위원장과 우리 당 김영배 간사에게 이번 달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에 대한 제도 개선에 합의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15일 기한을 넘어서도 합의가 안 될 경우 그에 따른 민주당 판단을 다시 한번 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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