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폐안전모·작업복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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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폐안전모·작업복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2.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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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동국제강 안전모아 캠페인 선물세트
동국제강 안전모아 캠페인 선물세트. ⓒ 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환경재단과 협업해 산업폐기물 업사이클링 캠페인 ‘안전모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모아는 동국제강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마련한 신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해 환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철 스크랩을 녹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동국제강 전기로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제1회 안전모아 캠페인은 노후 안전모와 폐작업복 수거로 시작됐다. 안전모의 경우 연간 약 50만 개 이상이 소각 처리되며, 그 과정에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동국제강은 폐안전모를 모아 파쇄 및 전처리를 거쳐 아동안전키트 케이스로 업사이클링했다. 폐작업복은 해섬 및 솜 제작 과정을 거쳐 아동용 목도리로 탈바꿈됐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자원 봉사단 ‘나눔지기’를 통해 아동안전키트와 목도리를 담은 선물세트 약 300개를 직접 포장하고,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했다. 키트에는 보온포와 연고, 밴드, 알코올스왑, 포도당캔디 등을 함께 담아 선물했다.

동국제강은 중장기 친환경 전략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로 철강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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