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대상, 미·유럽 식문화 반영한 김치 2종 출시

대상은 서구 식문화에 걸맞게 김치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한 글로벌 전용 신제품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종가(Jongga)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양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 김치 양념에 필요한 재료가 들어 있어 배추를 넣고 섞기만 하면 손쉽게 겉절이가 완성된다. 배추 외에도 서구권에 익숙한 양배추와 케일, 당근 등의 채소로 대체해 즐길 수 있다. 액젓과 같은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 ‘오리지널’(Original)과 매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Spicy) 2가지 제품이다.

오푸드(O’Food) ‘김치 스프레드’는 햄버거와 샌드위치, 비스킷 등에 발라먹는 잼 타입으로, 김치를 빵과 곁들여 먹는 취식 행태를 반영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김치의 매콤한 맛에 달콤한 풍미를 가미한 ‘달콤한 맛’(Sweet)과 올리브유와 아몬드, 땅콩이 더해져 담백하고 짭조름한 풍미의 ‘고소한 맛’(Savory) 2종이다.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네 번째 사업 선정

롯데웰푸드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밸류매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과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 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 원까지 제공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모의 투자 방식의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이창엽 대표를 포함한 임원 5명이 내부위원으로,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한촌설렁탕, 점주들과 함께 경영전략 워크샵 진행

한촌설렁탕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양평 소노휴 리조트에서 점주 워크샵을 진행했다.

새해 워크샵에서는 한촌설렁탕 가맹점주 약 70여 명과 이연에프엔씨의 대표와 영업본부팀, 전략기획팀 직원들이 참석, 한 해의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워크샵이 진행된 1박 2일 동안 한촌설렁탕 본사는 지난해 프로모션 리뷰와 올해 계획된 프로모션 공유를 비롯해 데이터를 활용한 매장 운영 방안, 식자재·인건비 인상에 대한 대응, 매장 매출과 손익 구성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점주들에게 공유했다.

여기에 경영전략 컨설턴트 김용섭 소장이 2024년 라이프 트렌드 관련 주제로 강의를 열었으며, 매장별 연간목표 설정과 2023년 우수매장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당앤밸런스’ 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관장 당앤밸런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앤밸런스는 혈당 조절 기능성을 가진 ‘바나바잎추출물’과 혈행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5대 기능성을 가진 ‘정관장 홍삼’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당과 혈행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혈당 기능성 지표 성분인 ‘바나바잎추출물 코로솔산’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최대 섭취 함량인 1.3mg으로 강화하고, 영양정보 당류를 제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를 언제 어디서나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스틱형 파우치’로 변경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