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67·사진)이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원·당무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고 전했다.
당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영선 카드는 무산됐다.
박 의원은 486그룹과 초선의원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 대선 공동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중진 의원들의 주장에 부딪쳐 힘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5선 의원의 문희상 의원은 전직 대통령 출신 국정자문회의 의장, 열린우리당 의장, 18대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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