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통합 업무매뉴얼 제작…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미디어아트 전시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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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와 통합 업무매뉴얼 제작…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미디어아트 전시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1.1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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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023년도 수주액 2조 넘어
부영그룹, 어린이집 사회공헌활동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서해선홍성-송산전철 공사 현장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DL이앤씨
서해선홍성-송산전철 공사 현장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협력사와 통합 업무매뉴얼 제작

DL이앤씨는 건설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기업혁신의 첫걸음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통합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자가 생기면 재작업으로 공기 지연과 원가 압박, 안전과 품질이 위협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전언이다. 사측은 이를 위해 협력사들과 소통하면서 현장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매뉴얼에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마창민 대표가 직접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마 대표는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협력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부탁하며 “매뉴얼 완성을 통해 당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고 양사 모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DL이앤씨는 협력사 대표와 현장 소장, 임원진들과 TFT를 구성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3천여명이 참여하는 75개의 익명 소통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75개의 익명 소통채널이 운영 중이며 약 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조만간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미디어아트 전시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ABC-XYZ 미래의 축’ 미디어아트를 전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BC-XYZ 미래의 축은 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문자’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이다. ‘ABC’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의 베이스캠프(Annapurna Base Camp)를 뜻하면서 동시에 알파벳의 시작을 의미한다.

작가는 안나푸르나 여행 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원의 X, Y, Z축 위에 가상의 ‘히말라야’를 구현하면서, 찰나의 기록을 남기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히말라야를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이에 더해 관객 동작의 흔적을 실시간 영상으로 반영한 인터랙티브 아트를 연출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미디어 아티스트 ‘이뿌리’는 “지속가능성과 그린라이프를 추구하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갤러리에서 ESG 전시를 진행하는 것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두산건설, 2023년도 수주액 2조 넘어

두산건설은 지난해 2조5246억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하면 2조6990억원으로, 3년 연속 2조원 이상 수주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두산건설은 지난 12월 동안 사업장 4곳에서 7748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사업장별 수주 금액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에서 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1824억원)  △인천신흥동 정비사업 1617억 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1202억원이다.

사측은 신규수주 프로젝트가 주로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구성되며, 선별수주로 2023년도까지 자체분양을 진행한 사업장은 완판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비영업용 유형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추진하는 등 잠재적인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어린이집 사회공헌활동 진행

부영그룹은 지난 5일 태백시 황지동 포레스트 애시앙 아파트 단지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부영이 지난해 8월 임대 공급한 주택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국 부영 아파트의 어린이집에 임대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무상 교사교육, 부모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을 적용해 선정된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전정아 원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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