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 학생 대상 해외탐방

한화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8일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해외탐방에는 20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 소속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2023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해 덴마크와 독일의 환경·신재생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덴마크 국립공과대학교 운영 스타트업 Skylab과 아마게르바테 열병합발전소 등을 둘러보고,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전공에 재직 중인 박상용 교수의 특별강연을 들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이자현 하동여자고등학교 학생은 "자료조사만으로는 부족했던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그룹, 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7억 원 전달

코오롱그룹은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 일부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과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된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8곳이 해당 사업을 통해 새로 조성됐다.

헬로 드림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으로,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육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신은주 코오롱 상무는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