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3000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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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3000억 원 조기 지급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1.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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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협력사 대금 총 3000억 원 조기 지급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전 높아지는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주)한화(31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0억 원) △한화솔루션(128억 원) 등 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가 참여했다. 대상 사업장은 협력사 2500여 곳이다. 대금 지급은 평소보다 최대 54일 앞당겨졌다.

이 밖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는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고객에게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등 설 명절 나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 원에 이른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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