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마포을에 함운경 전략공천
경기 수원을, 여론조사 후보적합도서 野 백혜련 34.4% 與 한규택 34.1%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개혁신당이 23일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민주, 박홍근·김민석 등 12명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6차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0개 선거구 중 11곳은 단수 공천 지역, 8곳은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공천 대상자에는 현역 의원 11명이 포함됐다.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김민석(3선·서울 영등포을)·박주민(재선·서울 은평갑)·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강선우(초선·서울 강서갑)·김영배(초선·서울 성북갑)·정태호(초선·서울 관악을)·진선미(3선·서울 강동갑)·한정애(3선·서울 강서병)·진성준(재선·서울 강서을)·천준호(초선·서울 강북갑) 의원 등이다. 경북 안동·예천에는 김상우 국립안동대 교수가 단수 공천됐다.
박용진 의원(재선)은 서울 강북을에서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경선을 치른다.
이 외 경선 지역은 서울 광진갑(이정헌 전 JTBC 앵커·전혜숙 의원), 서울 은평을(강병원 의원·김우영 전 은평구청장), 경기 수원정(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김준혁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경기 성남·중원(윤영찬 의원·이수진 의원), 경기 남양주을(김한정 의원·김병주 의원), 청주 상당(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강일 전 민주당 충북 청주·상당 지역위원장), 전북 군산(김의겸 의원·신영대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 마포을에 함운경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서울 마포을을 우선 추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공천 이유로 “함운경 후보는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해 운동권 정치 해악을 해소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마포을 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군지,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수원을 여론조사, 野 백혜련 34.4% 與 한규택 34.1%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데일리경기취재본부>와 <프레시안경인취재본부> 의뢰로 경기도 수원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조사해 지난 22일 공표한 22대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국민의힘 한규택 수원시을 당협위원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34.4%, 34.1%로 나타났다. 민주당 유문종 예비후보(전 수원시 제2부시장)가 11.6%, 민주당 김호진 예비후보(전 수원시의원)는 9.2%, 진보당 김식 예비후보는 3.3%로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했다. 피조사자선정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78%와 유선전화RDD 22%이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6.0%와 유선전화 0.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전체 응답률은 1.4%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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