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여의도·강남 금융센터 오픈…OK금융 배정장학생, 장학금 재기부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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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여의도·강남 금융센터 오픈…OK금융 배정장학생, 장학금 재기부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3.0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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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해외여행보험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SBI저축은행이 개인·기업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의도 금융센터와 강남 금융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개인·기업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의도 금융센터와 강남 금융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여의도·강남 금융센터 오픈

SBI저축은행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의도 금융센터와 강남 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여의도지점을 여의도 금융센터로, 삼성지점을 강남 금융센터로 확장했다. 지난 4일 여의도 금융센터에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오화경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이번에 오픈한 여의도·강남 금융센터는 리테일 상품에 한정한 일반 지점과는 달리 부동산·기업 여신 등 특수상품까지 취급하며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SBI저축은행의 노하우가 집약된 두 센터에서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큰 기대를 갖고 있고 물심양면 아끼지 않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 SBI저축은행 지점사업부장은 “이번 여의도 금융센터와 강남 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개인,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준명 OK배정장학재단 이사(맨 앞줄 왼쪽), OK배정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준명 OK배정장학재단 이사(맨 앞줄 왼쪽), OK배정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K금융그룹

OK금융 배정장학생, 장학금 재기부 선순환

OK배정장학재단이 OK배정장학생으로부터 특별한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OK배정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후배 장학생을 위해 재기부한 것이다. ‘수혜자’가 ‘기여자’로 거듭나는 나눔의 선순환 확산에 앞장선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2024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에서 OK배정장학생으로부터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한 주인공은 신주영(고려대 기계공학 석사과정)과 이동형(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과정) 11기 OK배정장학생이다.

두 장학생은 공동연구 계획을 세워 ‘대한기계학회-LG전자 퓨처 홈테크 챌린지’에 공동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다. 연구 주제는 ‘MXene 촉매 기반 제습 및 CO2 포집 AII-in-one 공조시스템’으로 해당 연구는 전국 기계공학 석·박사생들이 참여하는 ‘젊은 공학자 그룹’에서 금상(1위)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장학생은 다른 장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OK배정장학재단에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신주영, 이동형 장학생은 “다양한 인재들과 만나 학술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신 최윤 이사장님과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상금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최윤 이사장님께서 강조하셨던 ‘나눔의 선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학도들과 네트워킹하며 인류를 이롭게 하는 기술을 개발해 장학재단의 도움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이외에도 OK배정장학재단은 역대 장학생들로부터 장학금을 재기부 받으며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거듭나는 나눔의 선순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OK배정장학생 출신 법조인 12명이 재단에 자발적으로 매월 ‘로스쿨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재단은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추가 기금을 마련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20년간 재단을 운영하며 장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원의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거듭나기를 바라왔다”며 “OK배정장학생들이 사회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며 사회 곳곳에 나눔을 확산하는 진정한 선순환 체계를 갖추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해외여행보험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 홍보 이미지. ⓒ캐롯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 홍보 이미지. ⓒ캐롯손해보험

캐롯, 해외여행보험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경우 축하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관광, 여행 산업이 점차 살아나는 추세 속 해외여행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롯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 별도의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만약 여행 중 사고가 있었다면 안내되는 절차를 통해 손쉽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사고가 없었다면 가입 시 결제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캐롯포인트는 캐롯 모바일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캐롯의 모든 보험상품 가입 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앱 내에 판매 중인 주유권, 기프티콘 및 각종 상품권 등을 구입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해외여행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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