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오롱모터스, 구미통합센터 새단장…현대차·기아, 첨단 소방기술 개발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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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모터스, 구미통합센터 새단장…현대차·기아, 첨단 소방기술 개발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3.1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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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CDP 워터 코리아 어워즈 우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전경. ⓒ BMW 코리아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단장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코오롱 모터스는 구미 지역 유일의 수입차 전시장인 BMW 구미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BMW 구미 통합센터는 연면적 1653m²(5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된다. 더불어 통합센터 2층에 마련된 클로즈드룸을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도 별도 운영한다.

통합센터 1층에는 BMW 서비스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사고차 접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기아, 첨단 소방기술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가천대 △중앙대 △서울과기대 △한양대 △홍익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분과는 각종 소방 기술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다. 제도화 방안 연구 분과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기술동향 및 효율적인 제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 및 신속한 법제화를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전반적인 과제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각 연구과제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장비, 차량, 부품 등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실험을 함께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CDP 워터 코리아 어워즈 우수상

현대로템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등급을 기록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들이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힌다. 평가는 수자원관리, 기후변화대응 두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등급인 리더십A 부터 리더십A-, 경영B, 경영B- 등 8개 등급으로 각각 차등 평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리더십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수자원관리 부문 점수가 가장 높은 3~10위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전사 물 관리 현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난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수질오염물질 불시점검에서 적발 사항 0건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선 국내 기업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영B’등급을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실적을 외부에 공개하고 2021년 레일솔루션 매출의 95%를 정부의 친환경 경제활동 지침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맞추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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