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14일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다.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낮은 지상고와 더불어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는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하기도 했다. ST1은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로 우선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샤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폴스타, ‘퍼포먼스 토크’ 참가자 모집

폴스타는 오는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 에서 ‘퍼포먼스 토크’(Performance Talk)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가자 모집은 14일부터 18일까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1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19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지며 동반 1인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겐 전문가와의 패널 토크, 최대 22단계 조절이 가능한 '올린즈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외에도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저출산 극복에 3억5000만 원 기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3일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관련 사업 기금으로 3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스웨덴식 ‘라떼파파’(Latte Papa) 문화 확산부터 영유아 교통안전 제고, 부모 양육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인 ‘사람’과 ‘안전’은 물론,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웨덴 문화’의 접목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행복한 자녀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