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화물연대 파업·경기침체' 매출 감소
철근판매 확대-건자재 유통 다양화…경기변동 대처
철근판매 확대-건자재 유통 다양화…경기변동 대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철강화물 육송운송 전문기업 유성티엔에스가 28일 본사 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9일 유성티엔에스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4가지 상정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유성티엔에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별도 기준 1763억원, 6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52억원이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원철 유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화물연대 파업,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하여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유가 및 철근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등한 수준”이라며 “금년은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견고한 이익구조를 토대로 하는 철근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형강류 등 건자재 유통품목을 다양화해 경기변동에 유동적인 대처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티엔에스 관계자는 “현재 유성티엔에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역·보관·셔틀·철송 등과 연계한 전략적 물류산업의 모델을 개발하여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위상과 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특히 철강재 물류운송 경쟁력과 철도운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물류정책에 기여 및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구축,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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