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삼표그룹은 3월 새학기를 맞아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초록우산과 함께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11~18세 청소년중 가족돌봄아동은 5~8%로 추정된다.
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 12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아동들이 후원금을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삼표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새 학기 지원 물품을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에 대한 삼표그룹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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