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SM엔터, IP 라이선스 계약…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자 200만 돌파 [게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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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SM엔터, IP 라이선스 계약…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자 200만 돌파 [게임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4.16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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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 첫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개발
넷마블 ‘아스날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오는 24일 오후 8시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
크래프톤,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과 게임 산업 트렌드·성장성 논의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_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왼쪽부터).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최초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SM GAME STATION’은 이용자가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스케줄 활동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모바일 컬렉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우리의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미지_아스달연대기_사전등록 200만 돌파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 200만 돌파.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 200만 명 돌파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 이벤트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대상으로 진행, 지난달 26일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한국·대만·홍콩·마카오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PC 버전의 경우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한편, 현재 게임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탑승물 순록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

사진자료_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로, 기술·전자·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크래프톤의 업적에 주목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크래프톤에서는 김창한 대표이사, 인도에서는 ‘나자라 그룹(Nazara Group)’의 창업자 겸 대표 니티쉬 미때새인(Nitish Mittesain)을 비롯해 20여 명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했다. 나자라 그룹은 인도 내 유일한 상장 게임사다. 이번 환담에서는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 기술 전략 등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도 내 영향력 있는 주요 산업 리더들과 게임 산업 및 AI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게임 산업은 기술 발전 및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Hakuna ma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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