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 기업분석 리포트 첫 발간…삼성증권, 일본주식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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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 기업분석 리포트 첫 발간…삼성증권, 일본주식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5.0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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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 로고.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로고.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AI 기업분석 리포트 첫 발간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처음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리포트(애플·스타벅스·엑슨모빌 등의 분기 실적 분석)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성돼 애널리스트의 감수를 거친 뒤 공개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기업의 실적 발표 후 5시간 가량 소요되던 분석·리포트 작성 작업을 5~15분 이내로 단축해 분석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AI 리서치는 공시자료로부터 자동으로 주요 데이터를 획득 및 검증한 뒤 이를 분석한다. 더불어 AI 모델을 활용해 단기 예측과 발표된 실적 평가를 전한다.

향후 미래에셋증권은 AI 기술을 활용한 분석 리포트의 양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AI 기술 진보가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삼성증권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일본주식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삼성증권은 엔화 매수 및 일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삼성증권은 원화를 엔화로 100만 원 이상 환전(통합증거금 환전 제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삼성증권에서 일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100만 원 이상 매매한 고객 모두에게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3개월간 제공하고(6월 이후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일본주식을 1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1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로, 세 가지 혜택은 모두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단, 세 번째 혜택은 기존에 해외주식 투자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한 뒤 환전 또는 일본주식을 매매하면 된다.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 오픈 기념 이벤트

KB증권은 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의투자 시스템은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KB증권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 쿠폰 증정’ 이벤트와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은 자사의 MTS와 HTS를 통해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한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파생쿠폰(1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과 지난해 10월 29일 이후로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일 다음 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월요일·목요일 포함),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에 대해 최대 97%의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국내선물옵션을 1계약만 거래하더라도 전원에게 국내파생쿠폰(3만 원)을 지급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선물옵션 거래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국내선물옵션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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