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전라북도, 우분 연료화 실증사업 기념식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 및 판매 실증사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주관한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이 사업을 투입 보조원류 비율과 대체 보조원료 검토 등을 전제로 실증특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정읍시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 △완주자원순환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우분을 톱밥과 왕겨 등 보조원료와 섞어 품질기준에 적합한 고체연료로 생산하기 위해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새만금유역 4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1일 680톤의 우분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면서 1일 163톤의 연료 생산과 26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분 고체연료하면 전북도를 떠올릴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우분 고체연료화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재향군인회와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북교육청과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상록 재향군인회장은 “전북교육청이 나라사랑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안보가 튼튼해야 우리의 삶과 미래가 보장된다”며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전주시청은 우범기 시장이 지난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지원과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인 정동영 국회의원, 전북 연고 국회의원인 이정헌 의원 등을 만났다.
시는 전주 발전을 위한 ‘대도시 광역 교통망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 12~13일에 이어 이날 국회를 다시 찾았다고 설명했다. 시의 요구대로 관련법이 개정되면 전주와 인근지역을 연결하는 시·도 도로 및 국도 개설시 전체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게 된다.
우 시장은 “대광법 등 전주 발전을 위한 법안 개정이나 핵심사업의 국가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전북도,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모아 새로운 전주로 나갈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상임위 시기에 맞는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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