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일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과 6월 민주항쟁’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대중, 대한민국 민주정치의 신 지평을 열다’ 주제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추협은 김영삼-김대중 두 지도자를 주축으로 6월항쟁을 이끌고 87 직선제를 성공시킨 현대사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단체다.
기념세미나는 백학순 김대중학술원 원장의 진행 아래 정일준 고려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와 전재호 서강대 교수의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김상근 목사(전 KBS 이사장)의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 철학 그리고 햇볕정책’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이 발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민추협 이사장, 김무성-이석현 민추협 공동회장, 정균환 신임 민추협 회장이 참석한다.
내빈으로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정청래 국회법사위원장, 이준석-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주화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영호, 권영세 의원 주관, 김대중재단과 김영삼민주센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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