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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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건설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7.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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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최고경영진, 베트남 총리 면담
금호건설, 주거브랜드 ‘아테라’ 외관 디자인 개발
DL이앤씨, 회사채 수요예측서 8천억대 주문 접수
LH,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상반기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우수 협력사 간담회 및 시상식’ 기념사진. ⓒ반도건설

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반도건설은 2024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역시 협력사와의 친환경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활동 등을 이어가며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호반산업, 디엘건설, 우미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총 20개사로 작년 대비 3곳 줄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ESG 경영 도입 이후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부터 근무 환경 개선 등 꾸준히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는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건설 현장 조성에 힘쓰며 ESG 경영 실천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중이며, ESG 경영 도입 이후 협력사를 포함해 전사적인 현장환경 DATA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사진 가운데)와 GS건설 허윤홍 대표이사(오른쪽), 허명수 고문(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 최고경영진, 베트남 총리 면담

GS건설 최고경영진이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허윤홍 사장(대표이사), 허명수 고문, 채헌근 전무(최고재무책임자·CFO), 허진홍 상무(투자개발사업그룹장) 등은 찐 총리와 만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GS건설이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찐 총리는 이에 GS건설의 여러 사업에 관해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베트남에서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롱빈 신도시 개발사업, 투티엠 주택개발사업 등에 투자하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 중심에서 약 10㎞ 떨어진 냐베 신도시를 첨단기술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 등에 적용될 예정인 아테라 외관 디자인 예시. ⓒ금호건설

금호건설, 주거 브랜드 ‘아테라’ 외관 디자인 개발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에 적용할 외관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건물 입면은 ‘트랜지션’(Transition·전환)을 콘셉트로, 면에서 선으로 전환되는 아테라 고유 패턴을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입체적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별적인 구조물을 만들어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 색채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Navy)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단지 출입구를 비롯해 차량 진출입 공간, 차량 통로, 주차구획,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각 구간에 걸쳐 아테라의 색상과 심볼 마크에서 연상되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은 ‘고양 장항 아테라’ 등 금호건설 분양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사옥 전경. ⓒDL이앤씨

DL이앤씨, 회사채 수요예측서 8000억 규모 주문 접수

DL이앤씨는 지난 2일 진행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050억원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년물 5200억원, 3년물 2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이례적인 흥행이라는 평가다.

이와관련 DL이앤씨측은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 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DL이앤씨는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등급을 받는 등 2019년 이후 6년 연속 해당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말 연결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1조250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고, 부채비율 역시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PF 보증 규모는 1분기말 별도 기준 약 1조500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8.6% 수준이다.

 

LH,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LH가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LH
LH가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LH

LH가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으로 열리며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이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이 향후 뉴:홈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 참고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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